생각없이 그리는 미소녀 그림은 에너지가 안 든다.
엄청 안 든다.
그래서 아무리 괜찮게 나와도 만족할만한 그림이 나오지 않긴하다…
마리사랑 레이무의 눈매에 대해 고찰하면서 그렸다.
사실 원본에선 둘 다 쳐진 눈이지만, 왠지 나는 마리사한테 날카로운 인상을 주고 싶다.

명암을 넣기전에 채색을 할까, 고민했다.
낙서라서 밑색만 깔아보려고 핬음.
근데 아무래도 너무 귀찮아서 gpt한테 한번 시켜보았다

솔직히 예상보다 매우 잘 나왔다. 하지만 눈매가 전혀 구분되지 않았으므로, 다시 요청했다.

이 새끼가 일을 거부하고 나보고 채색하라고 한다.
그래서 그냥 명암만 넣어보았는데
대충 넣기만해도 훨씬 퀄리티가 나아보이네.
그림 그리기 싫다곤 했지만, 계속 그리고 있다.
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을 할 용기가 없다.